더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곳곳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데
내일도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됩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6도,
다른 지역도 25도 이상을 유지하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3도, 대전 33도, 광주 33도, 부산 31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찜통더위 속에 조금만 바깥 활동을 해도 땀이 흐르고 있는데요.
그런데 유독 땀이 많이 난다면 뇌졸중을 주의 해야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의 점성이 높아지면서
혈관 파손이나 막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만성질환을 잘 관리해야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립니다.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10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YTN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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